추석연휴 당직근무하시는 안전관리자 및 운영자 분들 고생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담당하고 있는 현장은 천공작업이 진행중입니다. H-PILE 를 용접하는 과정에서 하카를 사용하여 양중 하고 있는데 안전하카를 사용하고자 공정회의때 건의를 해보니 안전하카가 더위험 하다는 반응들이 나와 정말 실적용시 위험한지 혹은 다른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지 조언 구하고자 합니다. 

------------------------ [원 글] ------------------------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추석연휴 근무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뭏든 잘 해결하시고 즐거운 추석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건설현장의 중량물 취급 작업계획서(이동식 크레인) 작성지침'에서 보듯이 줄걸이 용구에 하카(학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점검사례 등에서 가급적 샤클(SHACKLE) 사용 및 2선 2지점 결속 후 양중작업을 시행하도록 권고 있습니다.

따라서, 말씀하신대로 하카(학카) 사용이 위험한 작업이지만 사용할 수는 있으며 부득히 사용한다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준수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톱니 마모 시 즉시 교체, 스프링 제거 금지, 사용시 톱니에 모래 등 이물질 제거

- 자재 상·하차 및 이동시 높이가 1.5m 이하인 경우에만 사용, 사용할 때에는 2줄 걸이식으로 사용

- ​신호수를 배치하여 작업반경 내에 타 근로자의 접근을 통제

--- 아 래 --- 

■ 지침, 적용사례 및 안전대책 등

1. '건설현장의 중량물 취급 작업계획서(이동식 크레인) 작성지침'에 보면 다음과 같은 사항이 있습니다.

(하) "줄걸이 작업"이라 함은 줄걸이 와이어로프나 체인 등 줄걸이 용구를 사용하여 하물을 이동식크레인의 훅(달기구)에 걸거나 제거하는 작업을 말한다.

(거) "줄걸이 용구"라 함은 하물을 이동식크레인의 훅에 걸어 인양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구를 말하며, 줄걸이용 와이어로프, 체인, 벨트 슬링, 클램프, 하카, 샤클 등이 있다.

* 건설현장의 중량물 취급 작업계획서(이동식크레인) 작성지침 → http://www.isafety.co.kr/law/217

2. 안전보건공단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기중기(Crane) 사용시 점검사례를 보면 양중작업 시 줄걸이(1선 1지점) 및 학카 사용방법이 부적합하다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는 안전학카(달기클램프)를 1지점 결속한 상태로 양중작업 시 낙하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학카(달기클램프)는 자재 상·하차 및 이동시 높이가 1.5m 이하인 경우 사용하거나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샤클(SHACKLE) 사용 및 2선 2지점 결속 후 양중작업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기중기 인양시 안전대책 다운로드 → http://www.kosha.or.kr/content/industrial/07기중기.PDF

3. 안전보건공단의 '국내 재해사례(건설업)' 안전대책으로 달기구 사용방법 준수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 하카 등의 달기구는 사용방법에 따라 자재이탈 가능성이 크므로 녹이 많은 철재 등의 사용은 피하도록 하며 사용할 때에는 2줄 걸이식으로 사용

   - 철골트러스 등 중량물 인양작업을 하는 때에는 신호수를 배치하여 작업반경 내에 타 근로자의 접근을 통제하여야 하며, 마찰력에 의한 인양용 달기구는 충격 등으로 탈락될 우려가 있으므로 인양고리의 설치 또는 인양로프를 감아 인양하는 등 작업방법을 개선하여야 함.

* 이동식 크레인으로 상차중이던 H-BEAM이 달기구(하카)에서 이탈 → http://www.kosha.or.kr/www/boardView.do?menuId=544&contentId=162455 

4. 안전학카(달기클램프) 사용상태 미흡 → http://www.isafety.co.kr/opl/18

그럼 이만, 안전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