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예전의 안전사랑님의 글도 올립니다.

10-28, "평택촌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현장이 동절기 작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갈탄을 사용해서 보온을 준비하고 있는데
> 안전에서는 소화기,방독마스크 정도를 생각합니다.
> 실제 재해가 일어나기 가장 취약한 부분은 산소결핍이라고 생각되는데
> 우리나라 여건상 산소농도측정기를 구입해서 사용하기란 어렵다고 생각
> 됩니다(가스농도측정기,일산화탄소측정기)는 어려울거라 생각되면 어떤 방안이 사고예방차원에서 가장 효능이 있을까요?
> 그리고 갈탄을 사용할 경우 발생되는 유해가스는 어떤 종류의 것들이 있을까요? 역시 일산화탄소라고 생각되는데 방독(방진)마스크는 그다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대신 방독면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예전의 안전사랑님의 글도 올립니다.


그럼 이만, 안전제일!

--- 안전사랑님 글 시작 --

작년겨울 아파트현장 동절기 난방을 갈탄으로 한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산소결핍때문에 산소농도측정기(70만원 상당)의 고가품을
구입해 측정한 결과 지상층은 틈새바람이 많아 20% ~21%정도 유지되더군요!
밀폐가 잘된곳은 20% 한1%차이가 나더군요

그런데 갈탄 투입하는 직영
인부의 하소연 일산화탄소 중독이 된다고
하더라구요(연탄가스중독)
그래서 일산화탄소 전용 방독면을 지급하였는데 효과가 좋았습니다.


<갈탄중독방지 작업순서>
1.첫집 콘크리트타설시 하부층 환기 및 목수대기(거푸집 보수 점검조)
세번째 집 타설시 갈탄불피우며 신속히 이동
여기서 중요한것은 처음 불피울때 일산화탄소가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발화가 완전히 되면 가스량 감소

2.처음 불피울때는 환기가 필요하지만 발화가 완전히 되면 틈새 보양조치.

3.야간 갈탄 보충조
=>투입시 산소농도 측정후 투입
지참물:산소공급켄(안전상사구입),일산화탄소 전용방독면, 안전모에
착용하는 전등(탄광에서 사용하는 전등)

4.야간갈탄 보충시 관리감독자 상주 및 대기
갈탄보충 작업자 안전교육

두서없는 경험담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점심시간에 작업원이 쉴때가 없어 갈탄때는 세대내에서 취침
이러면 가스중독 되므로 철저히 감시 및 교육(꼭 참고하세요)

--- 안전사랑님 글 끝 --